고등어 조림~!
고등어가 몸에 좋은건 다 아시죠? ^^
아들래미가 생선을 너무 좋아해서 생선을 자주 해먹는 편이랍니다.
생선 냄새가 귀찮을땐 가끔 무 넣고 졸여 먹기도 한답니다^^
고등어가 2마리에 3,000원 하길래 물도 좋아보이고 해서 샀는데......
아줌마~~조림할꺼에요~~했더니
아줌마 왈~여긴 손질은 안해줘요~! 이러신다.ㅡ.ㅡ
뭐얌...할수 없이 돈을 낸 상태라..집으로 가져왔습니다.
직접 손질을 해야하니 좀 번거롭기도 하더군요..에구
재료 : 고등어2마리,무(500g),대파1뿌리,마늘3개,청양고추2개
양념 : 고추가루 2큰술,고추장 1큰술,간장3큰술,물엿1큰술,맛술1큰술
무를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핸폰으로 찍어서 그런지 이건 화질이 별루네요 ㅋㅋ
무는 엄마가 직접 농사지으신거에요..그래서 더욱 맛이 좋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로 무 졸인걸 너무 좋아해서 좀 많이 넣긴 했어요 ^^
무를 먼저 깔고~생선을 그 위에 올려주세요.
원래는 양파도 좀 썰어넣고 해야하는데 양파가 다 떨어진 관계로 그냥 안넣습니다 ㅋㅋㅋ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고추가루 2큰술,고추장 1큰술,마늘 3개,간장3큰술,물엿1큰술
맛술1큰술을 넣고 막~~저어주세요
양파가 없는 관계로 대파를 듬뿍 넣었습니다.그래야 고등어 비린내도 안나고 맛있어요
매콤한걸 좋아해서 청양고추 2개 투하 했습니다.
처음엔 센불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약한불로 30분정도? 끓여주시면 됩니다.
중간중간에 국물을 생선위에 좀~얹어주세요.그래야 양념이 골고루 베입니당.^^
고등어 조림 완성~~!
무가 적당히 있어서 맛있어요..생선이 신선해서 그런지 생선살이 탱탱합니다.ㅋㅋ
생선은 냉동실에 넣은것보다 구입한 뒤 바로 요리해먹는게 맛있어요..
얼었다 녹으면 살이 다 헤지거든요.ㅋㅋ 다들 아시겠지만요. ㅎㅎ
밥 한숟가락 떠서 생선을 올려서 남편 입에 투하~~~~~~^^
짜지도 않고 맛있다고 합니다.ㅋㅋ 제 남편은 미식가가 아닙니다.ㅋㅋ(알아서 해석들 ㅋ)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고등어 조림.초보자가 해도 맛있는 고등어 조림~^^
고등어는 남편과 아들이 책임지고 전 무만 골라 먹었습니다.ㅋㅋ 나이 먹어서 그런가..
난 이런게 좋아~~~~ㅎㅎ 편식하지않고 생선도 먹긴 했어요 ^^
맵고 짭쪼름한 반찬이 먹고 싶을땐 고등어 조림을 해 드셔보세요.
입맛이 확~돌아올꺼에요^^ 너무 많이 돌아와도 책임 못져요 ㅋㅋ
입맛에 맞게 청양고추를 썰어넣으셔도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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