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임창정씨 후기입니다~ㅋㅋ

 

 

안녕하세요~~~"은이가 보는 세상" 입니다~~~ ^^

 

추운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날씨가 넘 추워서 주말엔 방콕줌 했습니다~~ ㅋㅋ

 

금요일 저녁 "벽을뚫는남자"뮤지컬을 보고 왔습니다~임창정오빠가 나오는걸~~ㅋㅋ

왠일로 뮤지컬을 다 하시공ㅋ

 

급한마음에 표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두명에서 갈려면 액수가 적은 액수가 아니라서~~

초대장을 급하게 구입

 

신랑이랑 갔으면 좋겠지만~~친구랑 같이 갔습니다 ..

이화여대~~삼성홀~ 난생태어나서 이화여대는 처음 가보네요 

 

가는데 2시간정도 걸린거같아요~날이 무지 추웠고 눈도 내리고~

다행히 차는 운행을 해서 저녁8시껄 보러 갔습니다

 

4시에 출발했는데 6시에 도착을~~그래도 하나도 힘들다는 생각은 안들었네요~ ㅋㅋ

 

 

 

  

 

친구가 점심을 안먹었다고 배고프다해서 간단하게 먹고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꼬마김밥이 종류별로 있더라구요

 

참치김밥,멸치김밥,치즈김밥,고추김밥 골고루 먹은거같아요..순대볶음도~~먹고 오뎅도 먹고~~ ㅎㅎ

 

이놈의 순대는 차가웠고~~맛은 없었네요~~ ㅋㅋ그래도 오뎅국물은 맛있었음 ^^

 

 

 

 

초대 교환권을 교환을 했습니다~~2번째로 줄을 섰는데~~맨앞줄 표를 받았습니다~ ㅋㅋ랜덤이라고 하더군요

 

뮤지컬을 자세히 보실려면~~맨앞은 그닥~~ ㅋㅋ 3번째 줄이 더 좋은거같아요~

 

전 창정이오빠 얼굴이 자세히 봐야했기에 아주 아주 만족한 자리였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린 창정오빠의 얼굴을 자세히 볼수있으니까요 ~으흐흐 눈이 마주쳤는데 심장이 쿵딱쿵딱

 

살이 너무 빠져서 좀 안쓰럽긴했습니다~~많이 외소해 보였어요~~입 옆에 보조개는~실제로 보니 너무

 

귀여웠습니다 ㅋㅋ 보면서도 같은날 같은 시간에 같은 공간에 있다는 자체도 무지 떨리는 순간이였습니다 ㅋㅋ

 

 

 

 

막바지 사진을 찍었습니다~~이건 디카로 찍었는데~~두장 찍었습니다~~후래쉬 땜시~~ ㅠㅠ

 

관리하시는분이 쫒아오셨습니다~~그럼 안된다고~~ㅜㅜ ㅋㅋ철저히 준비를 해갔어야하는데 말이죠~ㅋ

 

폰으로 찍긴 했는데 도저히 올릴수없을정도로 흔들려서~~너무도 아쉬웠습니다. ㅋㅋ

 

듀티율(임창정)역활을 너무도 잘 소화해낸거같아요~~처음엔 내용이 전혀 귀에 들어오지가 않았습니다

 

얼굴 보느라 정신이 팔려있었으니깐요~~ ㅎㅎ글구 김대종씨 완전 연기짱이였습니다 과장님역활 멋있었어요

 

뮤지컬을 오래하신것같아요~~오래오래 기억에 남을것같아요~~또 뵙고싶네요~ ^^

 

 

 

 

듀블(고창석)역활을 아주~~~귀엽게 깜찍하게 잘 소화해내신거같아요~~직업이~의사,경찰관~~

 

전혀 손색이 없을정도로 박수도 많이 받고~~깨알같은 웃음을 많이 주셨습니다~

 

1박2일 명품특집에서 귀엽다 귀엽다 하길래 "뭐가 귀엽다는거지" 했었는데

 

직접 연기하시는걸 보니 정말 귀엽더라구요~~ㅋㅋ연기도 너무 잘해주셨습니다~~^^

 

 

 

 

신랑이 이사진을 보더니 "완전 늙었다고 이제.." 이러면서 혼자 꿍시렁 꿍시렁~~ㅜㅜ

 

그래서 "아니야 ~아니야" 노래할때 찍혀서 그래~~그리고 일부러 다이어트도 했데~~그래서 그래~!"

 

이제 나이도 40살이니 그럴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ㅋㅋ 그래도 멋있습니다~~ ㅋㅋ

 

사실 가기전에 뮤지컬 보러 가는 꿈까지 ㅜㅜ.신랑한테 눈 뜨자마자 말했더니 "그럼 봤으니깐 안가도 되겠네?"

 

이건 뭔소리지~~~? ㅋㅋㅋ꿋꿋하게 지켜가야죠~ 쌩~~못들은척~ ㅋㅋ

 

 

 

 

 

 

임창정씨 처음 딱 보는순간~눈물이 막 쏟아질뻔했습니다~그렇게 보고싶었던 사람이였기에ㅋ

너무도 오랜시간동안.

 

언젠간 볼수있겠지 하면서주부로써 바쁘게만 지내왔습니다.

솔직히 뮤지컬을 다녀왔으면 뮤지컬 후기를 써야했는데

 

임창정후기를 쓴거같아 좀 죄송스럽긴한데~~뮤지컬후기는~다른데서~~보시길~ㅋㅋ

 

 저의 일상이였기 때문에 솔직하게 후기를 썼습니다~~ ㅋㅋ 이해해 주세요~~ ^^

 

벽을뚫는 남자~~정말 재미있었습니다~~하나도 지루하지가 않았어요

 

벽을뚫는남자는 피아노와 실로폰~으로 대사하나하나에 맞혀서 연주를 해주시는데 정말 인상깊게 잘 봤습니다

 

음악도 너무 아름답고요~~배우들 한분한분 완전 개성 짱 이였습니다~ ㅋㅋ

 

이상 제 맘대로 쓴 ~~벽뚫남 후기를 마치겠습니당~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