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별미- 안먹으면 후회할 영양가득한 [버섯밥.밤밥]

 

 

가을의 별미~"밤밥.버섯밥"

 

 

 

날씨가 덥지는 않지만~~아직도 남한산성은 여름같습니다~~ ^^ 너무도 시원하게 보이는 계곡

 

너무 이뻐서~한장 찍어봤습니다~~여름이 가기전에 같이 만끽하자구용~~ ㅋㅋ

 

 

 

 

 

이제 조금씩 밤송이가 떨어지기 시작했네요~~등산을 다니다 보면 굴러다니는 밤송이를 쉽게 볼수가 있습니다

 

너무 이뻐서 찰칵~ ㅋㅋ 벌써 빈껍데기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밤을 좀 주웠습니다~^^

 

한번 먹을정도만~~손가락도 찔리고~~고생줌 했습니다~ ㅋㅋ

 

이렇게 고생한 밤을 그냥 쪄서 먹기엔 넘 아까운것같기도하고~~해서 밤밥을 해먹기로~~했습니다~^^

 

뭐 레시피라고 따로 할것도 없이 그냥~밥할때 넣어서 같이 하시면 됩니당~ ^^

 

 

 

재료: 밤,버섯 양념장: 간장,부추,들기름,깨

 

 

 

 

 

"산밤" 입니다~~ 크기가 많이 크지는 않지만 "산밤" 치고는 작지 않네요~~ ^^

 

신랑과 앉아서 밤껍질을 까면서 중간중간에 하나씩 집어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요 ㅜㅜ 아삭아삭~

 

시중에서 사먹는 밤과는 완전히 차원이 틀리더라구요.

 

 

 

 

 

밤만 넣기가 좀 심심해서 양송이 버섯도 넣었습니다~~그럼 더욱 맛있겠죠~ ^^

 

양념장도 미리 만들어주시구요~~간장,부추,들기름,깨~~간단하게 들어갑니다.

 

 

 

 

잡곡에~버섯,밤을 넣고 그대로~~밥을 하시면 됩니다~

 

갑자기 자연산 송이가 땡긴다능~~ ㅎㅎ 그래도 "산밤"이 있기에 만족합니다~~ ^^

 

 

 

 

더욱 "밤밥" 맛을 즐기기 위해 급하게 끓인 된장국

 

냉장고에 있는 야채~호박,양송이버섯,양파,청경채를 넣고~~된장을 풀어서~

야채를 넣고 천연조미료로 마무리~ ^^

 

 

 

 

양념장을 뿌려~~맛있게 비벼서 먹으면 됩니다~~^^

 

들기름이 향이 너무도 고소하고 좋네요~~밥도 맛있게 익었구요~~일반 밥하는것처럼 취사만 누르면 끝 ^^

 

 

 

 

영양가있는 밤밥,,,버섯밥~~아무때나 먹어도 부담없고 깔끔하게 먹을수 있는맛이에요~~

 

된장국까지 같이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나겠죠~~ ^^ 김치도 볶아서 같이 먹었답니다~~ ^^

 

전날 술을 좀 마시고~~몇시간못자고 아침일찍부터 서둘러 등산을~~제정신이 아닌거죠~ ㅋㅋ

 

컨디션이 안좋을때 땀을 쫘악~빼고나면 얼마나 개운한지 몰라요~이렇게 힘들게 얻은 밤~ ㅋ오자마자

 

바로 해먹었으니 그 맛은 꿀맛이였겠죠~ ㅋㅋ 대량으로 가져가시는분들도 계시던데~~동물들도 생각해서

 

그러지는 말자구요~~ ㅋㅋ 전 한번으로 만족할렵니다~ ^^

 

오늘 하루도 잘 보내시구요~~시작하는 월요일~잘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