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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투명인간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 꿈꿔봤을 법한 투명인간...

만약 투명인간이 된다면 뭘 할까 하는 생각에 혼자서 얼굴 붉혔던적도 있지 않으세요?

영화에서는 사람의 몸 자체가 보이지 않는 투명인간이 등장해서 진정한 사랑을 찾아 헤메기도 하고

우리나라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가 있는 해리포터는 투명망토에 몸을 숨긴 채 마법학교 곳곳을 누비고 다녔었죠.

실제로 지금 이순간에도 세계 각국에서 투명인간이나 투명망토 제작에 관한 연구가 끊이지 않는 걸 아시나요?

투명망토, 투명인간,

그런걸보면 남의 눈에 띄지 않는 투명인간이 돼보고 싶다는 욕구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 모양입니다.

그렇다면 투명망토의 원리는 무엇일까요?

우리는 물체로부터 반사되는 가시광선을 통해 물체의 형태와 색을 인식하게 됩니다.

여기서 반사되는 가시광선이 반사될수 없도록 한다면???  그럴수 있다면 투명망토를 만들 수 있는 겁니다.

최근 미국의 과학자들이 빛을 흡수하지 않는 실리콘을 이용해 만든 카펫 망토로 물체를 보이지 않게 하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실리콘 판에 구멍만 뚫은 간단한 구조라고 하는데요.

구멍이 많아지면 성긴 부분에 비해 공기가 훨씬 많아지게 됩니다.

투명효과를 낸 부분에 구멍을 더 세밀하게 뚫으면 결국 공기와 물의 밀도 차이 때문에 빨대가 휘어 보이듯, 구멍이 성긴 부분과 세밀한 두 부분이 공기 밀도 차이가 나면서 굴절률이 달라지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빛이 물체에 부딪히지 않고 그냥 돌아 나가기 때문에, 투명 망토가 되었던 것이죠.

반도체 만드는 걸 한 번 생각해 볼까요?

반도체를 만들 때 빛을 쪼여서 회로를 그리게 되는데요, 만약 투명 망토가 있다면 혹시 불량품이 나오더라도 이 투명 망토로 결함 부분을 덮으면 되기 때문에 수백만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빛을 보다 깊숙이 들어가게 함으로써 현미경의 해상도를 높이고, 컴퓨터 광통신 속도도 빠르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디스커버리 채널은 이 기술을 이용해, 항공기 바닥을 투명하게 만들어 안전한 착륙을 유도한다거나 창문이 없는 방에서도 밖을 볼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하기도 했는데요.

소리도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최근 소리를 통과시켜 감쪽같이 물체를 없애는 음향 투명 망토가 우리나라 기술로 개발 됐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30년 안에 현실화될 10가지 품목으로 손꼽힌 투명망토!

우리 기술로 만들어지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