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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맛집

남한산성 참 먹거리에서 해물파전에 서울막걸리 한잔~!

 

안녕하세요~~^^

이번 주말에도 비가 온다고 하네요

주말에 벚꽃 구경 줌 할려고 했는데

시샘하듯 자꾸 비가 오네요~

벚꽃 보기가 힘들다면~~

비가 오는걸 즐겨야죠~

이럴 땐 막걸리가 딱~이죠~ㅋㅋ

 

 

 

언니를 따라서 남한산성 남문 주차장까지

걸어 올라갔습니다

오랜만에 걸어가는 걱정도 됐는데

막상 올라가다보니 익숙해서인지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ㅎ

 

 

 

언니가 몇번 왔던 집이라고 하네요

가볍게 막걸리 한잔 하자고 해서 OK

식당 안에는 룸으로 돼있어서 

가족들끼리 방해받지않고 닭백숙도 먹고

맘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남한산성 참 먹거리"

이름부터 느껴지는...건강해질것 같은ㅋ

 

 

 

가격대는 이렇습니다.

참고 하시고요~~ ^^

 

 

 

저희는 점심을 먹었기 때문에 간단하게

해물파전을 시켰어요~막걸리랑~~ㅎ

막걸리는 서울 막걸리로~

탄산이 살짝 있는게 갈증도 해소하고

아주 맛있어요~ㅎ

지평도 맛있는데 ㅋㅋ

 

 

 

무생채. 고사리 볶음, 콩나물무침, 김치

해물파전을 시켰는데 반찬들이 나와 깜놀

사장님께서 다 국산이라고 하셨어요.

요즘 중국에서 알몸으로 배추 절이는 보니

식당에서 김치 먹기가 무섭더라고요

직접 담근 김치이고 매콤하니 맛있었어요.

 

 

 

해물파전이 나왔어요.

오징어가 듬뿍 들어있어요

새우가 있었나~아닌가 기억이~~ ㅎㅎ

 

 

 

반찬들이 하나같이 다 맛있고

파전도 바삭바삭하니 맛있었어요.

남한산성 맛집

 

 

 

노릇노릇 맛있어 보이지요~? ㅋ

반찬들도 맛있고 파전도 맛있는데 

한 가지 아쉬웠던 건~

오징어가 반건 오징어였어요.

아니면 마른오징어를 물에 불려서? 

그건 좀 아쉬웠어요.

 

 

 

맛있게 기분좋게 먹어서 그런지 

또 생각이 나서 다시 한번 들렸습니다 ㅋ

이번엔 "새싹삼 비빔밥"을 먹었습니다.

가격은 8.000원 입니다.

이 가격에 새싹삼까지~굿 ㅋㅋ

나물들이 간이 세지않고 딱 좋고

깔끔한 맛이라 더 맛있었어요.

 

 

 

산을 오르는 길에 만난 다람쥐

사람들이 쉬는 벤치가 있는데 그곳엔 

항상 다람쥐가 있더라고요 ㅋ 

먹을 거 주면 옵니다.ㅋ 

사람 손을 많이 타면 안 되는데~말이죠.

 

 

하여튼.. 참 먹거리 식당 장점은....

야외 기분을 낼 수 있어 좋았어요

룸이 있는 식당이라 더욱 만족

만찬이 하나같이 다 맛있어요.

 

단점은...

가격대도 있는데 해물파전이라고 하기엔...

반건 오징어와 해물 부족이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분위기가 넘 좋아서 그런지 

먹으면서도 담에 또 와야지~했던 게~ㅋ

자연을 벗 삼아 먹어서 그런지 마냥 

좋았던 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