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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은이의 여행

[분당 율동공원 번지점프를 타다~~~?

 

 

"율동 공원" - "번지점프"를~~~~ ㅋㅋ 

안녕하세요~~"은이가 보는 세상" 입니다~~~

 

한가한 주말~~~신랑과 주말에 뒹굴뒹굴 하다가~~~바람이나 쐬러 나갈까~~

 

하는 신랑의 말에.. 좋아서 후다닥 준비를 하고 나갔습니다~~

 

밖에 나가서 어디를 갈지~~결정을 합니다~ ㅋㅋㅋ 싱거운 신랑

 

갑자기 "율동공원이나 갈까~~? " 그러길래....느낌이~~좀 불길했습니다...

 

갑자기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는것이~~율동공원하면~"번지점프"라는것을 기억함(난 천재 ㅋ)

 

설마~~하고 율동공원으로 출발~~~~~나의 불길한 예감은 언제나 적중!했습니다.

 

신랑은 바람쐴려고 나온게 아니고 "번지점프"를 하고 싶어서 가자고 한것이지요~~

 

차를 타고 가면서 저를 꼬시기 시작합니다~한번만 같이 타자고~

 

"커플번지점프" 꼬~~옥 타보고 싶다고....그럼 소원이 없겠다고~~ㅋ 참~~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왔네요 .

 

하도 부탁을 하길래 하는수없이 알았다고~~~하고 갔습니다~ㅋㅋ

 

 

 

 

"번지점프"를 타러 가는길~ㅠㅠ 분수대가 아주~~이쁘게 물을 뿜고 있네요~~넘넘 시원하고 이쁘네요~

 

바다를 볼수 없으니 이런곳이라도 만족을 해야할판~ ㅋㅋㅋ 부산 바다가 보고 싶군요~ ^^

 

 

 

 

조금 걸어오니~~"번지점프"가 보입니다~~헛~~사람이 메달려있습니다~~완전 끔찍~ ㅋㅋㅋㅋㅋ

 

점점 다가오는 "번지점프" 순간 심장이 콩딱 콩딱~뛰기 시작~

 

 

 

 

중년들도 없고~~~~~젊은이들만 타는것을 어찌~~나를 태울려고 하는것이오~ ㅋㅋ

 

신랑은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해놓고선...."번지점프"는 여러번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말두안돼~ㅡ,.ㅡ

 

도전을 할려고 했지만~~~~~~~~~~결국은 구경만 했습니다~ ㅋㅋㅋ

 

신랑 미안~~~~~담엔 꼭~~같이 해~ ㅋㅋ 물고기나 구경하러 가자~ ㅋㅋ

 

 

 

 

넘 이뻐서 핸폰으로~~찰칵~~사람들이 있는쪽으로 몰립니다~~아저씨가 먹을것을 던져주고 있으니~ ㅋㅋ

 

 

 

 

물고기들은 평화로워 보입니다~~~현재 제 마음과  정 반대로~말이죠~^^

 

 

 

 

여긴 "종합선물세트" ㅋㅋㅋ 물고기도 있고~~천둥오리도 있고~~비둘기도 있고~~ ㅋㅋㅋㅋㅋ

 

어떤 관계들 일까요~~? ㅋㅋㅋ 넘 이쁘네요

 

 

 

 

물고기와 오리가 먹을거 가지고~~~다투는중? ㅋㅋㅋㅋㅋ 오리가 우세합니다~

 

 

 

 

끝내 오리가 이겨서 물고 올라오네요~ ㅋㅋㅋㅋㅋ 귀여운것~

 

 

 

물밖을 나와서 일광욕을 하고 있습니다~~신기해라~ ㅋㅋㅋㅋ

 

가까이 보니 너무도 이뽀여~~~ ^^

 

 

 

 

이쁜 비둘기도 있고요~~~~근데 비둘기야~~~너의 눈이 넘 무서워 보인당~~ ㅎㅎㅎ

 

 

 

 

가족인걸까요~~~너무도 여유로운 주말입니다~~^^

 

가끔 밖으로 나와 이런 이쁜것들도 봐야~'안구정화'를 할텐데 말이죠~~ ㅋㅋㅋ

 

비록 "번지점프"를 타지는 못했지만 저로써는  만족을 한 하루였습니다~~

 

전 웃으면서 집에 돌아오고~~~신랑은 뽀루퉁~~~~~~해서 돌아왔습니다 ㅋㅋㅋㅋ

 

다음에~~~~~~~~꼭 "커플번지점프" 약속 지킬께~~미안~~~~~ ㅋㅋㅋ

 

 

오늘도 아침이라 그런지 좀~~날씨가 좋지않네요~~먹구름이라고 하는데 비가 또 올까요~~~아긍

 

오늘도~~~맛난 점심 드시구요~~~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