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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연예

"공주의 남자" 승유.세령커플만 백허그 하나? 정종.경혜공주 커플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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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 

요즘 보는 드라마 중에 단연 최고인것은 '공주의 남자(이하 공남)'인것 같다.

그래서 수.목요일만 되면 공남을 본다는 생각에 신이 나기도 한다.ㅋㅋ

처음엔 혼자 봤는데 지금은 신랑이랑 같이 보고 있다.

드라마를 별로 좋아하지 않은 우리 남편.

하지만 '공남'은 재미있나 보다.ㅋㅋ 목요일에 방송된 18회 에서 최고의 베스트는

'정종'과 '경혜 공주'의 키스신과 백허그 ㅋ

드디어 '경혜공주'가 정종의 마음을 받아드리는 최고의 장면이다.정종은 승유에게

"네 놈이 살아남고 내가 죽게되면 우리 공주마마를 네가 나처럼 지켜드려야 한다"고
 
부탁하는 장면에서는 정종의 마지막을 암시하기도 하였다.

승유가 답하기를 "그런 말 마라"고 했지만 정종은
 
"겉으로는 강한척 해도 그 속은 얼마나 여린지 몰라,

그 모진 일들을 겪었으니 얼마나 가슴 속에 생채기가 많겠냐"며
 
"나는 그 사람이 참으로 아프다"고 승유에게 마음을 털어놓았다.


정종이 경혜공주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지킬테니 마음 놓으십시오"라고 하자
 
경혜 공주는 "제 맘을 알아준 분을 다시는 못 볼까봐 두렵고 두렵습니다"면서 불안해 했다.

경혜공주를 따뜻하게 안아주었다.경혜공주는 "반드시 살아돌아와주십시오"라는 말과

'서방님'이라고 불렀다.그러자 정종은 경혜공주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눈물의 키스를..

키스 장면이 지나자 바로 하룻밤을 보냈다는 화면으로 인증을 시켜준다. ㅋ

너무 마음아프고 애틋한 사랑인것 같다.


경혜공주와 정종은 짧은 사랑을 했다는게 안쓰럽다.

하지만 흔적은 남기고 떠났다.

아들(정미수)을 낳았다고 한다,

경혜공주는 기구한 삶을 살았다고 한다.

노비로 살았다는 기록도 있다.

경혜공주는 1473년12월30일 졸하였다고 한다.

공주의 묘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다동 대자골에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