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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관 유서 내용 발견] 과연 프로축구만 그럴까?

 

 

 

정종관
축구선수

출생-사망
1981년 9월 9일 - 2011년 5월

신체
173cm, 62kg

학력
숭실대학교 학사

데뷔
2004년 전북 현대 모터스 입단

경력
~2011.05 서울 유나이티드FC
2004~2008 전북 현대 모터스

프로축구 K-리그 출신으로 챌린저스리그에서 뛰고 있는 서울유나이티드 정종관(30)이

서울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종관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강남구 신사동의 모 호텔에서 정씨에게 직접 방을 내준 직원은

"자살 징후를 전혀 느낄 수 없었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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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의 증언에 따르면 정종관은 새벽 1시경 차량 이용 없이 홀로 호텔을 찾았다고 한다.

정종관은 가방을 둘러메고 모자를 눌러쓴 평범한 차림이었다고 전했다

외부인과의 만남이나 외출 기록은 전혀없었다고 한다

경찰은 외상이 없으며 외부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정종관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있다.창원지방검찰청은 정종관이 승부조작과 관련해 선수들과 브로커를 연결해 준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었으며 지난 25일 체포영장이 발부됐지만 잠적한 상태라고 30일 밝혔다.

정종관 선수의 시신과 함께 A4 용지 한 장과 호텔 메모지 4장 분량의 자필 유서가 발견됐으며

여기에는 "승부조작의 당사자로서 부끄럽다. 내가 다 시킨 일인데 친구인 두 사람이 조사받게 되서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한다.

과연 프로축구만 그럴까?

과연 스포츠계만 부익부 빈익빈이 심한것일까?

일반 선수들의 대우나 수익등을 개선시키지 않는한 고질적인 문제들은 없어지지 않을것이다.

스포츠정신에 어긋나는 사소한 문제부터 최근에 밝혀진 승부조작 처럼

엄청난 일까지 아마도 밝혀지지 않는 수많은 문제들이 있을것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스포츠는 사회에 만연된 도덕 불감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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