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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마녀사냥을... 매년 200여명이 마녀사냥으로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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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한 마을에 실제로 마녀사냥을 해서 비난을 사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마을에 돈과 건강문제가 생기자 문제의 원인이 한 여성의 마녀행위로 생긴것이라며 그녀의 집을 무단침입해 폭행한뒤 가위로 눈을 찔렀으며 심지어 말리던 그녀의 남편의 눈도 가위로 찔렀다고 현지 경찰이 로이터 통신에 전했다.

이런 상상하기도 힘든 일들이 오늘날 인도의 일부지방에서 성행하고 있고 매년 200여명의 여성들이 마녀사냥으로 살해당한다고 한다. 이런 조사는 인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법률구호단체(RLEK)가 조사해 발표한 것인데 , 단체에서는 '인도의 가난한 부족집단에서 발생하는데 자르칸드, 안드라프라데시, 하리아나, 오리사 주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마녀로 몰리는 대부분의 여성들은 과부이거나 미혼여성들인데, 최근 이뤄진 마녀사냥은 여성들이 가진 땅이나 돈을 갈취하려는 수단으로 악용된 것으로 들어나 더욱 심각한 이권 유린 행태로 파악된다.

RLEK단체의 회장인 어부다시 카우살은 '여성들이 마녀로 몰리게 되면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수치를 당하게 되는데 매를 맞거나 머리카락을 잘리는건 당연시 되고 심지어는 대소변을 먹게 하거나 옷을 벗긴채 강제로 마을 주변을 걷게 하기도 한다'며 마녀사냥의 잔인함을 고발했다.

일부 주에서는 마녀사냥을 금지하는 법을 통과했으나 그 제재에 있어서 미비한 상태이고 야만행위를 한 사람에 대한 처벌이 고작 징역 3개월 형에 불과해 인도 당국의 적극적인 제재를 종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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