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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콜] 신예 감독의 반란~!

영화 콜 (the call) 리뷰




[출처:네이버 영화 콜]



영화: 콜(The Call)

개봉:2020.11.27일

등급:15세 관람가

러닝타임:112분

장르:미스터리,스릴러

평점:8.25


감독:이충현

주연:박신혜(서연 역) 전종서(영숙 역)

조연:김성령,이엘,박호산,오정세,이동휘



[출처:네이버 영화 콜]


어린 시절을 보낸 집으로 온 <서연>

그런 집으로 수상한 전화벨이 울립니다.

놀랍게도 그 전화는 20년 전 <서연>이

지금 살고 있는 집에 살았던

<영숙>이란 여자의 전화였습니다.

그렇게 둘은 전화를 계속 주고 받으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숙>이 과거를 바꾸면

<서연>이 살고 있는 현재에

영향이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게 

되고 그로 인해 과거의 일을 바꾼 

<영숙>은 <서연>의 아버지를

살리게 됩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콜]


그리고 반대로 <영숙>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수화기를 통해 내비쳐 봅니다.

하지만 <영숙>이 자신의 끔찍한 미래를 

알게 되면서 서로에 대해 믿음에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과연 이 둘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2020년 11월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영화 <콜>입니다.

알고 보면 더 재밌다는 말이 있는데

<콜>에 관한 관전 포인트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네이버 영화 콜]


거물급 제작진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한 영화 <기생충>의

양진모 편집감독 

곡성,독전 으로 청룡영화상 음악상을

수상한 달파란 음악감독

아가씨,독전을 맡았던

명품 제작사 용필름 

단편영화 몸 값으로 이름을 알리며

영화제에서 여러 상들을 받았으며

충무로에서는 이미 괴물 신예로

주목받고 있는 "이충현 감독"

국내 정상급 제작진이 모였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기대되지만 

단편영화로 이름을 알린

이충현 감독이 첫 장편영화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서태지 팬이였던 신랑도

서태지가 나와 만족한 영화ㅋ



[출처:네이버 영화 콜]


캐릭터


영화 <살아있다>에 출연하여 액션배우로도

손색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 배우 박신혜

영화 <버닝>으로 뜨거운 시작을 알린 

"전종서"

영화 <독전>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보여준 김성령

드라마와 영화에서 종횡무진 하며

천의 얼굴을 보여주는 배우 이엘

<콜>은 이 네 명의 캐릭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재밌는 점은 <콜>에 등장하는

네 명의 캐릭터들이 

전혀 다른 성격을 지녔다는 것인데요.

평범한 인물로 보이는 <서연>과 다르게

<영숙>은 일반적인 캐릭터로 볼 수 없는

광기의 모습들이 예고편에 노출됩니다.

그런 그녀의 어머니는 무당으로 보이죠.

이렇게 너무나도 성격이 다른 4명의

캐릭터들이 만들어 가는 영화는 

관객들이다음 내용을 전혀 예상할수 없게 만듭니다.


이충현 감독은 인터뷰에서


“캐릭터들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면 

또 맞아 돌아간다. 이들이 모여 장르 

영화가 됐을때 만들어지는 롤러코스터처럼 

들쑥날쑥한 감정 기복이 있을 것이다.” 

라고 말하며


영화<콜>에서 각각의 캐릭터들의 

이야기로 상상이상의 재미를 보여줄듯합니다.



[출처:네이버 영화 콜]


참신한 설정


먼저 같은 장소 다른 시간의 사람과

전화할 수 있다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참신한 미스터리

물을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서연>과 <영숙>의 전화를 

중심으로 이끌어가는 영화이기에 

청각적인 요소로 긴장감을 유발하는 

색다른 영화를 기대할수 있지 않을까 싶고

여기에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바뀌는 소품들로 같은공간의 다양한 

변화를 보여주며 색다른 시각적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저 개인적으로는 두 인물이

같은 집이라는 공간에 존재하면서

마치 밀실 영화를 비슷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부분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예고편에서 확인 할 수 있는 <콜>의 

실루엣은 기대감을 더욱 높일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영화계였는데

<콜>처럼 좋은 영화와 신예 감독들이

많이 나와서 좀더 다양하고

참신한 영화들을 보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