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있는곳 천리포 수목원 -수생 식물원

안녕하세요 "은이가 보는 세상" 은이 입니다.

천리포 수목원안에 부속시설 수생 식물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본 식물원중에 가장 큰 식물원 같아요.우리 나라 최초로 생긴 사립식물원.

뒤늦게 민간인들한테 개방이 됐지만 많이들 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왠지 제주도가 생각이 나는데 말은 충청도네유~ ㅋ

갈대가 넘 이쁘게 느껴지는걸 보니 가을이 성큼 다가온거같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너무 쌀쌀한걸 보니 가을도 없이 겨울로 바로 넘어가는것같기도 하구요.

아게라텀(멕시코 엉겅퀴)

꽃말:신뢰

홍가시나무꽃입니다.

꽃무릇(석산)

꽃말:이루어질수없는사랑

상사화랑 너무 헷갈려서 찾아봤는데 결론은 꽃무릇같아요. 

칡뿌리처럼 나무를 감싸고 있는게 신기하네요

가시주엽나무

낙타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위해 가시를 안고있습니다

 사막에 주로 분포.

호랑가시나무집

알리움

꽃말:멀어지는 마음.무안한슬픔

이뻐서 좋아하는꽃인데 꽃말은 너무 슬프네요

날이 따뜻해서 그런가 나비들이 모델을..ㅎ

사마귀 다리달린건 곤충은 너무 무섭네요..후다닥~도망 ㅋ

가시연꽃이라고 합니다.

올해 여름이 연꽃 구경을 제대로 못했는데 이렇게 늦게나마 보게 되네요 ㅎ

청개구리가 튀어나올것같은 기분이~ ㅋ

천리포 수목원 대지도 넓고 볼거리도 많은것같아요 필히 운동화 신고 가셔야 됩니다~

저도 만발의 준비를하고 가장 편한 운동화를 신고갔더니 그나마 아픈건 없었어요 ㅋ

전 괜찮았는데 저질체력인 신랑 ㅋ 다 돌고싶었는데 자세히 구경하지는 못했네요.

많이 걷긴했지만 민병갈이라는 사람을 알게 되고 천리포 수목원에 대한 사랑을 확인할수있는것같아

기분좋아지는 천리포 수목원 여행기였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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