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이가 보는 세상" 입니다~~~ ^^
오늘은 며칠전에 있었던 저의~~하루만에 벌어졌던 일을 올려볼라고 합니다.
요즘 건망증에 빠져 사는 "은이" ㅋㅋ 한해한해 갈수록 더 심해지는것같아요 우짜요~~! ㅋㅋ
저는 sk통신사를 쓰고 있습니다~~급히 통화내역 뽑을일이 있어서~ 114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은이: 통화내역을 뽑을려고 하는데요~어디로 가야하나요~?(들은건 있어서 지점이 맞나 확인차 전화를 했나보다ㅋ)
안내원: 네~~고객님 집근처 가까운 대리점 방문하시면 됩니다.
은이: 아~~그래요? 네~~감사합니다~^^ 하고 끝었다 바로 대리점으로 직행~~!
그렇게 5군대를 돌아다녔다~~아무곳에서도 내역을 뽑을수가 없었다~~안내원~뭘까~~ㅜㅜ
다시 114로 전화를 했다 ~~다른 안내원과 통화를했다...집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을 가야한다고 한다.....이런ㅡㅡ;
지점은 서현역에 한군데 있다고 하는데~집에서 버스를 타고~40분 걸리는 거리다..
얼마전부터 버스만 타면 멀미를 하는 바람에 아주 곤욕스럽기도하고~~생각만으로도 지친다.
은행에 들렸다가~~~지점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은행으로 향했다~~
CD기에서~~15만원을 찾았고~~은행창고에서 볼일을 보고 은행문을 빠져나왔다...버스를 타고 서현역으로 출발~
가는길에 "애니팡" 게임을~~ ㅋㅋ 조금 하다보니 지루해서 꺼버리고 있는데..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잠결에 들리는소리~"정자동-이번 내릴곳은 정자동 정자동 입니다" 잉?? 정자동? 헛 졸다가 지나쳤다 ㅠㅠ
이런경우가 아주아주 들물게~있긴했었지만 ~~~시간이 무지 빠듯한 시간이라 내려서 무지 뛰었다.
그렇게 힘들게 물어물어 sk텔레콤 지점을 찾아서 일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전화가 걸려왔다
"안녕하세요~~~여기 농협 입니다 ~혹시000입니까?"
(순간 보이싱피싱인가~~?ㅋㅋㅋㅋ에라이~~ ㅋ)
은이: 네~~그런데요~? 왜그러시는데요~~?
"현금인출기에서 15만원을 찾고 그냥가셨나봐요~지갑을 확인해보세요~~
은이: 돈을 찾고~지갑에 넣은 기억이 없다...ㅜㅜ 제가 깜빡 했나봐요~~ㅜㅜ
헛~~~이게 뭘까~~~현금인출기에서 돈만 찾고~빼지를 않은것이다~이런 실수를~햐~~
"네~그럼 통장으로 입금시켜드리겠습니다~" 계좌번호도 묻지않고 바로 입금을 해주신다고~하신다
하~신기하네~~ㅋㅋ 이래서 도둑질도 하면 안되나보다~ ㅋㅋㅋㅋ
전화해주신 농협직원분 넘 감사드립니다~~^^
정신이 없긴 없었나보다~~~아침부터 대리점찾아 돌아다니고~~은행에서 돈만찾고~챙기지도 못하고~~
폐점시간이 임박한데 졸다가 몇정거장까지 더 가고~~~ㅋㅋ
뭘까요~~~정신을 어디에 두고 다니는지 참~~~~이럴땐 참으로 씁쓸합니다~~ㅋㅋ
저에겐 너무도 힘든하루 였습니다~~어리버리한 하루~ ㅋㅋ
그냥~~~아침부터 주절주절 했습니다~~ ㅋㅋㅋ오늘은 정신바짝 차리고 하루를 보내야겠습니다~ㅋㅋ
이웃님들 오늘 하루도 잘 보내시구요~~~쌀쌀해졌니 감기조심~~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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