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 천둥의 신... 토르 천둥의 신

아이언맨으로 뜨고 있는 마블 코믹스 뭐 그전에도 히어로물로 명성을 난리고 있긴했지만...

토르(천둥의 신) 역시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마블 코믹스의 히어로물이다.

3D가 판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도 토르는 섬세한 부분까지 공을 많이 들인 만화를 보는 느낌이다.

뭐 히어로물들이 다 그렇지만 이 영화 역시 수준이 딱 초딩 수준이지만 30대 아저씨를 초딩 수준으로 돌려 놓아 그 수준을 즐기게 하는 마력이 있다.

흥행 성공은 당연히 될 거 같고, 남자 주인공 크리스 햄스워스는 약간 브래드 피트 느낌이 나는데 확실히 스타로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것 같다.

특히 피트니스 모델을 연상시키는 잘 빠진 근육은 같은 남자가 봐도 멋지다는 생각이 들정도인듯 하다.

어느덧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나탈리 포트만은 상대적으로 이 영화와 잘 매치되진 않는다.

꼭 3D로 봐야 할진 모르겠으나 요즘 대세인 아이맥스로 보면 더 실감나는 영화가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