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은이가 보는 세상" 은이 입니다~~ ^^
지난번에 종각에서 쌀국수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또 먹고싶단 생각에
먹어보기로 하고 간곳 입니다
분당에 "포하임"이라는곳입니다."포메인"에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하네요
원래 가기로 했던곳은 여기가 아닌 바로 옆건물 "분타" 인데
잘못찾는바람에 어떨결에 이곳으로~ 같은 베트남 쌀국수였기에 상관없다고생각.ㅋ
들어가기전에 간판 한번 찍었네요
"포하임"
가게도 넓고 사람들도 많고 맛있는곳이구나 하고 흡족해하며 들어갔습니다.
쌀국수전문점 현지인분이 요리를 하신다는 글을 보고 안심
밖에도 이렇게 메뉴판을 걸어놓으셨네요
들어가자마자 자리에 착석했는데 그때 시간이 2시5분정도였는데
3시까지인데 괜찮냐고 물어보시길래..3시에 문을 닫냐고 물어보니깐 아니라고..
브레이크타임이냐 물었더니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3시에 그자리에서 직원들이 식사해야된다고. . 기분이 확 상하더라구요.
음식나오고 30분만에 후딱 먹고 비켜달라는 소리? ㅡㅡ
자리를 옮겼는데 하필 정 가운데로..테이블 배치가 참 이상하게 되있더라구요
덜렁 가운데서 먹을려고 하니 참 불편하더라구요.
메뉴설명들이 가득합니다..메뉴들도 많고 풍성하네요.
안심 쌀국수9,500원
소고기 볶음밥 11,500원
돼지버미셀리칠리소스 11,500원
쌀국수에 넣을 숙주와 단무지.양파,청양고추가 나왔습니다.
고수는 따로 달라고 해야지 주나봅니다.
태국 고추도 아닌 청양고추~~뭐지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안심 쌀국수"가 먼저 나왔습니다.
면은 어디가고 국물만 잔뜩~
고기도 차돌박이처럼 얇은 고기도 아닌 두툼한 고기로 나오네요
맛을보고 주방에 들어가서 현지인이 하시는지 확인하고 싶었네요 ㅋ
아들이 하는말이"베트남 현지인은 맞는데 요리 못하는 현지인 아니에요?"
그얘기 듣고 빵 터졌네요 ㅋㅋ
"돼지버미셀리칠리소스"
밑에 쌀국수면이 살짝 깔려있어서 비벼먹으라는건가요? ㅋ
소스가 3가지가 나오는데 그건 찍지 못했네요
기분이 상한 상태라서 찍기도 귀찮았음 ㅋ
고기색은 별루지만 아들래미가 먹고싶어서 시킨거니깐~
야채 많이 먹고 좋다~~! ㅎ에잇
이건 제가 먹고싶어서 시킨 "소고기 볶음밥" 입니다.
따로 따로 시키긴했는데 조금씩 맛을 보았습니다.
음~~맛을 전체적으로 다 보고나서~~좀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쌀국수는 면발찾기도..... 국물도 그리 맛난 국물도 아니고
"돼지버미셀리칠리소스" 면찾기 힘들고 양은 많았네요 ㅎ
볶음밥은 불맛도 안나고 그냥 집에서 만든 볶음밥 맛이었네요.
너무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아니면 종업원의 미흡한 대처 때문인지 처음부터
기분이 상한 상태에서 먹어서 그런가 다시는 가고싶지 않은 곳입니다.
맛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도 아니고 서비스가 별로였던 집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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