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비가 왜그리 징그럽게 오는지 모르겠어요.. 그만 올때도 됐는데
비가 오니 빨래도 잘 마르지 않고 참~~빨리 비가 그쳤으면 하네요.^^
걱정은 되도 이놈의 입은 어쩔수가 없나 봅니다 ㅋㅋ
비가 오면 왜 밀가루 음식이 땡길까요?ㅋ
지식인한테 물어봐야 하나요? ㅋㅋ 당 연 비오는 날엔 부침개가 최고져~~^^
예전에 충청북도 청주에서 살때 친구집에 갔는데 친구 어머니께서 부침개를 해주셨는데
너무 고소하고 맛있어서 깜놀 했답니다 ㅋㅋ비가 올때마다 부침개가 생각이 나고 또
그 친구의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부침개를 부쳐봅니다 ^^
재료: 부침가루(600g) 김치(420g) 삼겹살(290g)
양념 : 고기재울때 양념:로즈마리.마늘.고추장,소금.맛술(모두 작은술)
자~알 익은 김치를 총총 썰어주세요. 삼겹살도 함께 준비해주세요.
삼겹살은 미리 재워야 잡내를 잡을수 있어요..^^
본인들만의 방식이 있겠지만 전 저 나름대로 이렇게 재워봤네요^^
삼겹살에 맛술,마늘,소금,로즈마리. 이렇게 넣고 조물조물 양념을 해서
잠시 냉장고로~^^
부침가루에 물을 종이컵으로 5컵정도 부은것 같네요 ^^
부침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휘익~~저어주세요 ^^ 그래야 맛있게 됩니당 ^^
아까 썰어놓았던 김치,삼겹살을 넣고 다시 한번 휘이익~~~저어주세요.
아~ 그리고 고추장 반큰술 넣어주셔도 맛있어요 ㅋㅋ
부침가루는 간을 안해도 됩니당..^^ 밀가루는 소금간을 해주시고 아님 양념장을~^^
올리브유를 두르고 한수저씩 조금씩 떠서 노릇노릇하게 약한 불에서 익히면 됩니다^^
부침개는 큼~~~직하게 해야 맛있는건가요? ㅋㅋ
하지만 오늘은 조금 색다르게.. 먹기 좋은 크기로 작게 한수저씩 떠서 부쳐봤어요.
삼겹살이 들어가도 느끼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뭔가 허전해서 청양고추를 넣어봤어요..^^
워낙 매콤한걸 좋아하다보니 ㅋㅋ 홍고추도 넣었어요..진짜 오리지날 청양고추 ㅜ.ㅜ
(TiP) 삼겹살을 넣었을땐 약한 불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야 삼겹살도 잘 익고 맛있어요..^^
아~ 막걸리가 생각이 났지만 어제 막걸리를 마셔서..좀 참았습니다 ^^
막걸리에다 삼겹살 부침개 드셔보세요.. 후회 안하실껍니다 정말~!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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