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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

천년에 한번 온다는 빼빼로 데이-꽃다발과 빼빼로 2011년 11월 11일 빼빼로 데이~! 천년에 한번 온다는 빼빼로 데이라고 하네요..^^ 젊었을땐 하지 않았던 날이 이제 나이 먹어서 챙기고 있네요.ㅋ 아들이 점점 클수록 제가 챙기다 보니 그런것 같네요 ^^ 아침에 남편한테 여보~~오늘 빼빼로 데이 래요~했더니 남편은 퇴근하면서 꽃다발과 빼빼로를 사들고 왔네요. 커다란 꽃다발..그렇게 화려한 꽃다발은 처음 받아본것 같네요 ㅋㅋ 학교 졸업식때나 받았지 또 언제 받겠나 싶기도 합니다.ㅋㅋ 감사한 마음으로 잘~받았습니다^^ 지난번에도 남편이 꽃다발을 선물했을때 내가 너무도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이번에도 꽃다발이 생각이 났나봅니다.ㅋㅋ 이젠 슬슬 돈이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ㅋㅋㅋ 알면 혼날라나 이런걸 왜 사와~~! 이런말 하면 다시는 안사준.. 더보기
남편의 갑작스런 꽃다발 과 포옹 .남편은 로맨틱 가이^^ 요즘 날씨가 쌀쌀해 지면서 로맨틱 가이로 변신한 남편 퇴근해서 집에 올 시간이 20분이 지났는데도 안들어 오길래 전화를 했다. 항상 칼처럼 퇴근 하는 남편이기에 걱정이 앞선다. 전화도 안받고 문자를 해도 답이 없다..뭔 사고 났나 걱정이 앞선다. 30분이 지나서야 남편이 여보~~하면서 부르는게 아닌가. "응 왔어~? "하는데 남편이 뒤에 뭘 숨기는게 아닌가.. "어~그게 뭐야?" 했더니 남편이 내 가슴에 한아름 꽃다발을 안겨주었다. 너무도 이쁜 장미였다.세상에서 최고로 이쁜 장미였다. 이렇게 이쁜 장미는 처음으로 받아보았던것 같다. 감동을 해서 그런가 눈물이 찔끔 날뻔 했다 ㅋㅋ 자주 사주는 남편보단 이렇게 깜짝이벤트를 해주는 남편이 더 좋다.^^ 남편은 먹고 싶다는건 본인이 잘 먹지 않아도 잘 사주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