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미금역 매운 일본 카레 전문점 아비꼬
"카레 전문점 아비꼬"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아들과 볼일을 보고
점심을 먹고 집에 들어가자고 했습니다.
사람이 없는 곳을 찾기 위해 좀 발품을 ㅋ
분당 미금역 쪽에는 갈 일이 별로 없거든요.
한 군데 사람이 없길래 잽싸게 들어갔어요 ㅎ
아들은 이미 먹어봤던 곳이었네요 ㅋㅋ
아주 맛있다고 오랜만이라고 하면서
좋아하네요 ㅎ
♥
가게 안에는 벚꽃나무가 있었어요
당연히 조화 이구요~ㅎ
작은 피규어들도 있더라고요
어딜 가든 원피스 피규어는 있는 듯 ㅋ
사람도 없고 깔끔한 분위기가 좋았어요
후다닥 먹고 가자~~!
♥
매운 일본 카레 전문점 아비꼬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들~ㅎ
♥
아비꼬는 한자로 내 손자라는 뜻
당연히 처음 들어봤습니다.
오랜 시간 정성을 들인 카레인 것 같아요
♥
무슨 메뉴들이 이렇게 많고
매운 정도나 토핑까지 골라야 하고
아들과 상의해서 주문해봤습니다.
♥
복잡하고 뭐가 뭔지 모를 때에는
세트로 시키는 게 편하고 짱좋음 ㅋ
♥
무료 토핑, 유료 토핑까지 골라야 해요.
"아비꼬 매운맛 단계"
아기 단계(맵지 않은 순한 맛)
1단계: 신라면 정도의 매운맛
2단계: 매운 짬뽕 정도의 매운맛
3단계:불닭 정도의 매운맛
지존 단계:불닭의 2~3배 매운맛
♥
"허브치킨 카레라이스"
맵기 2단계
토핑: 마늘
전 2단계로 주문했어요
♥
집에서 가끔 치킨 카레를 해 먹기 때문에
치킨이 들어간 카레... 익숙하더라고요
근데 뭐가 휑~~ 하니 뭐지 하는 생각 ㅎㅎ
이래서 토핑을 시키는 거구나~~ 했어요
♥
"버섯 크림 카레 파스타"
맵기: 2단계
토핑: 마늘
밥도 먹고 파스타도 먹고
조금씩 나눠 먹기 위해서 주문한 메뉴~ㅎ
♥
새송이버섯이 들어간 버섯 크림카레 파스타
걸쭉한 카레를 생각했고
이쁜 파스타를 기대했는데
솔직히 조금~실망을 하긴 했습니다 ㅎ
다들 토핑을 추가해서 이뻐 보였나 봐요ㅋㅋ
카레 전문점이라고 했지만
토핑이 없어서 그런지 동네 저렴한
카레집 같은 비주얼~?
언제 또 갈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는 푸짐한 토핑을 추가해서
먹겠습니다.
아~아들은 맛있다고 잘 먹었습니다 ㅋ
♥
아들이 다 먹고 나오면서 맛있네요~하길래
엄마가 카레 해주잖아~~ 했더니
"집에서 먹는 거랑은 다르죠~"
의문의 한방 먹었습니다 ㅋ
아들 키워봤자 소용없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