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꽃게탕-찬 바람 불때 얼큰하고 깔끔한 꽃게탕에 소주한잔~!
은이c
2011. 10. 14. 13:32
꽃게탕~!
꽃게가 제철인 요즘 꽃게를 안먹고 올해를 보낸다면 후회 하겠죠? ^^
꽃게 살을 발라먹기가 귀찮아서 안먹는 분들도 많겠지만 꽃게 에는 콜레스테롤저하,칼슘
골다공증,빈혈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아요~^^
제철일때 먹으면 살도 많으니 먹으면서 만족할수 있을껄요~^^
1kg 5마리 8.000원 주고 샀어요. 얼마나 꽃게가 활동적인지 무서워서 꽃게 손질은
남편의 손을 빌려서 같이 손질했답니다.^^
3마리는 쪄서 먹고 남은 2마리로 꽃게탕을 끓여서 먹을려구요^^
자자~~~~~~~어설프지만 한번 끓여보겠습니다 ^^


무는 먹기좋게 썰어서 푸욱 끌여줍니다.
꽃게가 아주 통통합니다.^^
꽃게는 깨끗하게 손질을 합니다.빼죽한 부분들은 가위로 잘라주시면 됩니다.
꽃게는 토막내서 끓이면 속이 다 빠져나오니 그냥 통으로 끓여도 됩니다^^
무가 어느정도 익으면 꽃게,호박,양파,버섯을 넣고 함께 끓여줍니다^^
팔팔 잘 끓고 있네요.처음부터 고추가루를 넣지말고 국이 끓기 시작하면 거품을 걸러내주세요
그래야 깔끔한 국물을 맛 볼수 있으니 말이에요.^^
끓기 시작하면 고추가루를 넣고 미나리,청양고추를 넣어줍니다.마늘도 함께 투하~! ^^
청양고추를 넣었더니 아주 얼큰합니다 ^^
완성입니다~^^ 이뿌듯함은 뭐지~! ㅋㅋ 소주가 땡기는 날입니당
무 가 적당히 익어서 맛있습니돠~앙 ^^
한가지 빠진게 있네요 ㅡ.ㅡ 된장을 풀어서 끓였어야 했는데 다 하고 나니 생각이 났다능 ㅋㅋㅋ
두부도 큼지막하게 썰어서 넣었으면 좋겠지요..^^
호박이 가격이 많이 내려서 다행입니당. 호박은 여러므로 많이 사용하는데 말이죠 ㅋ
식구들 입에 맛있는 음식 들어갈때가 제일 행복합니다.
자주 해주지는 못하지만 가끔씩은 저도 한다고 합니당. ㅋㅋ
집게다리에도 살이 많이 있어서 만족하면서 먹었답니다.뭐 킹크랩정도는 아니지만요.ㅋㅋ
따뜻한 밥에 얼큰한 꽃게탕 국물이 아주 맛있었습니당~^^
아직까지 제가 간장게장을 한번도 담궈본적이 없는데 한번 배워서 해보고 싶네요.^^
포스팅 하겠습니다~ ㅋㅋ 잘 될진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