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동 닭갈비 맛집/추억을 먹은 풍년 닭갈비

안녕하세요~"은이가 보는 세상" 은이 입니다~~ ^^

식구들과 저녁을 먹기로 해서 모였습니다..언니들과 조카까지 4명이네요

뭘 먹으러갈까 고민을 하다가 닭갈비를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아는사람들만 가는곳입니다.조금 허름해보이지만 맛은 정말 좋아요~ㅎ

이곳은 오래된 맛집.제가 처음 갔을때가~~17년 전이니깐 한곳에서 장사를 오래 하셨죠~

살면서 잊고있었던 맛집입니다. 이제 종종 들릴려고 합니다 ㅋ

(풍년 닭갈비)

풍년닭갈비~~17년전과 달라진게 하나도 없더라고요~사장님도 그대로시고~ ㅋ

옛날에 맛있게 먹었던 집이 없어지면 너무 서운한데 이곳은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전화번호가 42~로 시작되면 아시죠? ㅋㅋ

그때의 가격은 기억이 안나네요~~좀 오르긴 했겠죠~

그래도 비싼 가격은 아닌거같아요 이정도면 맛이나 가격면에서 자주 올만합니다 ㅋ

닭알탕~~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하지만 이번엔 닭갈비로 주문했습니다.

배가 고파오기 시작합니당~~ ㅋ

별다른 반찬은 없어요~~그냥 배추김치,깍두기~~전부입니다 ㅋ

자~~배추김치와 깍두기~ ㅋㅋ 맛은 있습니다

상에 오르기전에 미리 한번 끓여주십니다.

따라가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ㅋ 

살짝만 끓여드시면 맛있게 먹을수가 있습니다.ㅋ

언니들과 조카가 잔소리합니다~~사진을 왜 찍냐고~~! 블로그에 올린다고 했는데도

까먹고 잔소리들을 ~~그런걸 왜하냐고~ ㅋㅋ아흐~~말을 말자 ㅋ

닭갈비 대자로 시켰습니다 2만원 

가격 진짜 착하지않나요? ㅋ 먹고 부족하면 더 시켜먹으면 되고~ 먹기 시작했습니다.

언니와 조카는 소맥을~전 맥주 반잔만~~ ㅋ

닭갈비를 먹고~밥을 볶아먹었습니다.

최근에 먹었던 볶음밥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ㅋ 꼬들꼬들한것도 없고 부드럽게 넘어갔습니다

제가 원하던 볶음밥~~너무 맛있었지만~~배가 불러 많이 먹지는 못했네요. 하필 이때~~! 

그래도 맛은 완전 짱~~! ㅎ

닭갈비를 먹고 2차를 가기로 했습니다. 호프집으로 2차를~~사람들이 워낙 많아 너무 시끄러운곳~

막창볶음과 닭발볶음을 주문했습니다. 물론 소주를 마셨겠죠 ㅋ

전 빠지고 싶었지만 상황이 그렇게 되질 않았네요

이날은 술이 안땡기는날.. ㅋ 술을 안먹는 사람한테는 2차가 곤욕스럽긴 합니다. 

술을 많이 마시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2차는 피하고 싶더라구요 ㅎㅎ

하지만 끝까지 자리를 지켰더니~~3차를 가자고~~ㅠㅠ 마지막으로 노래방을~ ㅋ

조카가 알바했던곳 사장님께서 2시간30분을 주셨는데 시간을 아예 멈춰놓으셨네요..맙소사

아 멍멍이 됐다~ㅋ 12시가 되었는데도 아무도 갈생각들을 안해서 간다하고 슬쩍 빠져나왔네요 ㅋ

다음부터 난 빼주라~~ 피곤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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