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치킨골목 진미통닭 드디어 맛보다..방송이 무섭긴 무섭네요 ㅋㅋ

안녕하세요~~"은이가 보는 세상" 은이 입니다 ~~^^

얼마전에 MBC "나 혼자 산다" 에 기안84님이 치킨드신거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곳인데 기안84님이 치킨드시는거보고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ㅋ

수원 치킨골목 아주 유명한 곳이죠~^^

방송에 나와서 그런지 줄이 엄청 길었습니다...헐

날씨가 무지 추웠는데 ....방송이 무섭긴 합니다 ㅋ

30분정도 기다리다가 들어갔어요..다른곳으로 갈려고 신랑이 기다렸다 먹자고 해서. ㅋ

단순작업을 방불케하는 주방입니다.

포장기다리면서 뒷모습밖엔 볼수 없었답니다.. 막노동이네요 보기에도.

배달도 됩니다 근처 가까운데 사시는분은 배달을 하셔도 될거같아요

치킨가격입니다.

대부분이 반반치킨드시는것같더라구요..저희도 반반치킨 주문했습니다.

사이다 추가~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미리 세팅이 되어있네요.

점심도 안먹고 간지라 무지 기대를~~ ㅎㅎ

양념치킨소스까지 따로 주는건 특이하네요

겨자소스는 후라이드치킨의 또다른 맛을 내는 것같아요

밖에서 기다리는분들 얼마나 추울까 하는 생각을 해봤네요..

하지만 가게안도 무지 춥더라구요..난방도 안틀어주는거같아요

덜덜 떨면서 치킨을 먹었습니다..왜이렇게 장사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추운데서 치킨 먹다 체하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추웠네요

40분정도 기다렸을까요~~드디어 치킨이 나오네요

방송에서 봤을땐 접시가 커 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좀 작긴 하더라구요. ㅋ

아침에 사과반쪽먹고 4시 되서야 처음 먹는 치킨입니다.

맛이 없을수가 없겠죠 ㅎㅎ

후라이드입니다. 바삭바삭하니 맛있어요 

서비스로 닭똥집까지 튀겨져 나오네요..이런거 좋아요. ㅋ

후라이드도 좋아하지만 양념을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아~~~~너무 달다 ㅠㅠ 양념범벅에 소스가 넘 달아서 두개 먹으니 물리네요

이런적이 없었는데...양념은 조금 실망스럽긴하네요

수원까지 기름값버리면서 먹을만할 정도는 아니다는 결론 ㅋㅋ

몇개 먹다 내려놓고 신랑이 마무리를 했습니다. ㅋㅋ 안그럼 포장해올판이였는데 ㅋ

아들래가 같이 안가 반반 포장을 해와서 먹였네요..전 처다도 안봤습니다. ㅋㅋ

그냥 다음부턴 배달시켜먹을랍니다. ㅋㅋ

이제 날씨가 풀린다고 합니다..반가운소식이네요..따뜻해진다고 하니 할것들이

막 생각이 나네요..바빠질것같은~ ㅎㅎ

점심 맛나게 드시구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