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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주택 방수..집수리 부르는게 가격이네 양심없는 집수리업체들

설비업체, 주택 방수, 집수리,



올 여름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비 피를 격은 사람들이 많았을꺼라 생각됩니다.

생각지도 못한 비 때문에 저희 집도 비 피해를 봤습니다.

여지껏 살면서 이런 비피해는 처음이라서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습니다.

자다가 갑자기 차갑게 느껴지는 이불...~!

재빠르게 일어나서 불을 켜보니 형광등쪽에서 물이 떨어져 이불을 적시고 있네요.

너무 깜짝 놀라 걸레로 방을 닦고 새 이불을 꺼내 거실로 나와야 했습니다.

제가 이집에 이사온지 한달도 안되서 벌어진 일 입니다.그러니 더 황당합니다.

비가 며칠째 계속오자 벽쪽에서 물이 타고 내려오네요..장판을 들어올리고

걸레로 물을 짜야했습니다..그짓을 새벽 4시까지 한뒤 자리에 누웠습니다.

누워도 잠은 오지 않고 짜증만 났습니다.


다음날 집주인한테 당장 전화 했습니다.사정을 얘기 하니 집 주인은 아 그러냐면서

빨리 수리를 해주겠다고 합니다.수리를 해준다고 하니 한숨은 돌렸습니다.

방수업체에 전화를 해서 견적을 냈더니 저희집만 60만원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리를 하기로 하고 기다렸습니다.하지만 설비 업체는 전화도 없고

제가 전화를 해도 통화가 되지 않았습니다.기다리다 못해 직접 찾아갔습니다.

그랬더니 "너무 바빠서 그랬습니다.빨리 날짜 잡아서 해주겠습니다" 하길래

알았다고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뒤로 1주일이 지났습니다.연락이 없습니다.또 전화를 했습니다.

또 1주일 넘게 전화 연결이 안됩니다.그 뒤로 2주가 지나서야 연결이 되더군요.

왜 안해주냐고 묻자 "1달은 기다려야 할것 같네요." 한다..아흐~~혈압이 ㅋ

그래서 "됐어요.다른데 알아보겠습니다" 했더니 그 설비업체가 하는말이

너무 없이가 없습니다..바로 "네 알겠습니다" 하고 전화를 끊어버립니다.ㅡ.ㅡ

당장 찾아가서 따지고 싶었지만 참아봅니다.

(이 설비업체는 저희집을 관리하는 집수리집이라서 이렇게 했던것입니다.)


제가 너무 제촉한다고 하시겠지만..저도 기다리고 기다리다 지쳐서

전화를 한것입니다.지금 안방을 아직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사온지 1달만 사용하고 여태 이러고 있습니다..그러니 화가 안나겠습니까?


다른곳에 재빠르게 알아봤습니다. 견적을 보시더니 3천에서4천을 부릅니다.

헉~ 이게 뭐지..주택방수하는데 무슨 3.4천만원이라니..웃음만 나오더군요.

주인한테 전화 했더니 주인도 어이가 없는지 웃기만 합니다.

주인은 서울 사람이라 직접와서 볼 엄두가 나지 않나 봅니다.

돈만 보내준다고 합니다.그것만도 감사해야 할 따름입니다.


다른곳에 또 알아봤습니다..견적이 3백에서400만원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이곳도 마찬가지 입니다..예기한지가 8월 중순쯤에 얘기했는데

아직 대답이 없습니다.계속 날짜 잡아 볼께요 하더니 오리무중이였다가

어제 마지막으로 전화해보자 하고 했더니 담주에 날짜를 잡겠다고 합니다.

아흐~~~이래서 화병이라는게 생기나 봅니다.ㅋ


6월 중순부터 여지껏 이러고 있습니다.

손없는 날에 10만원 웃돈주고 포장이사까지 했건만 이게 웬 날벼락.

요번 여름엔 우리집만 그런게 아니고 여러 집이 피해를 많이 보셨는지

집수리 하는 사람들도 무지 하게 바쁜가봅니다.

설비업자들의 말 "다들 집들이 장난이 아니라는말'그런말로 자꾸 날짜를 늦춥니다.

에라이~양심도 없는 것들....

올 여름엔 집수리 하는 사람들이 대박이라고 보면 맞을것 같네요.

여기저기 돈벼락이 떨어진다니 말이죠.물론 공사하는일이 힘든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양심.고객과의 약속은 지켜져야 하는것 아닌지...

부르는게 천차만별이니 어느곳이 정직한 곳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저렴한 곳은 보이는곳만 눈속임으로 할려고 하고

비싼곳은 돈 벌어먹을려고 가격을 높게 책정하고.

제발 양심껏 장사합시다.물론 다~그런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양심껏 장사하시는분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집수리 하시는분들중에 이글을 보시는분이 계신다면 제발~

양심껏 장사하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