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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나 홀로 끓여먹는 추억의 짜파게티~! 자장라면






자장라면, 자장면, 짜파게티, 추억, 블랙데이, 4월14일,



짜파게티~~!!  고등학교 시절에 청주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주말에 친구들과 어울려 먹었던 짜파게티 였다..

물론 맛있는 음식이 다른것도 많았지만..

그때 당시 나에게 최고로 맛있었던건 이 짜파게티였다...20년이 다 되가는것 같다..

이렇게 쓰다보니 내가 무슨 인생 오래 산것처럼 느껴지는건 뭘까 ㅋㅋ

힘든 기숙사 생활에 지키고 힘들때 마다 

친구들과 짜파게티를 먹으면서 많은 수다를 떨고 웃을때가 생각이 난다..

나중에 커서 보니 부산에는 짜파게티 먹을때 

계란 후란이를 해서 같이 먹는다는걸 알았다..

음식점 아주머니가 고향이 부산쪽이 였나보다 ^^

 그 아주머니는 아직도 그곳에서 짜파게티를 끓이시고 계실까..


그 맛을 잊을수가 없어서  가끔 그때를 추억하면서 이렇게 끓여먹기도 한다..

혼자 이렇게 휭~~하니 라면을 먹자니 쓸쓸하기도 하지만....

옛 추억을 생각하면서 먹는 이 라면은 최고의 만찬이라고 할수있다

짜파게티는 나에게 있어서 그냥 라면이 아니고 젊은날의 추억이다..